제가 선택한 이유는 까만양의 물칠판보드의 이런 장점이었어요.
/까만양물칠판보드 장점/물칠판보드 워터초크의 장점/
1. 워터초크. 어떤곳에 낙서를 하더라도 잘 지워진다
2. 분필이지만 가루가 없는 친환경 칠판이다.
3. 무광소재로 눈부심이 없어 시력보호가 된다.
볼펜만 쥐면 어디든 달려가서 낙서하는 와니에게 준 물칠판보드
한번 살펴볼까요
2013.1.24에 도착한 물칠판보드의 모습이예요.
포장후에 모서리에 뿅뿅이가 있죠.
박스를 열었는데 또한번 모서리를 보호해주셨더라구요.
바닥에두 있는데...위쪽에는 없어요. ㅠㅠ
과연 택배아저씨들이 위아래구분하고 배달하는지...요건 마이너스
제작하고 바로 보냈을거 같아..뒷판을 물티슈로 닦아보았어요.
먼지가~~~~요정도~~~
사이쥬가 90*120이랍니다.
넘어지면 안되죠.
고리가 함께 담아서 와요.
집에 못은 있으시죠?? 없는분은 좀 낭패보실거예요.
울신랑이 전기드릴로 솜씨좀 발휘해주셨답니다.
요건 사은품이예요.
사실때 워터초크랑 지우개리필은 추가로 사는게 좋을거 같아요.
설치하고 바로 집게에 워터초크를 끼어서 와니에게 줬어요.
사정없이 낙서하기 시작합니다.
신났죠~~
금방 지저분해졌어요.
다시 낙서하라고 얼릉 지워주었어요.
근데 부드럽게 써지는대신 색깔이 많이 연해졌죠? 요것두 마이너스
워터초크의 장점보여드릴께요.
어디에다 낙서를 하든 괜찮아요~ 다 지워지거든요. ^^
옆에 가만히 있던 피아노를 향해 돌진~
바닥에 굴러다니는 컵에두 응징~
초크를 식탁에 올려놓았더니 낙서해주셨습니다.
볼펜으로 낙서한것도 보이시죠..^^;
고무매트인데 워터초크는 지워지네요.
어때요? 이거 말구두
책, 유리, 비닐, 거울, 가구....등 안지워지는게 없더라구요.
역시 첫 분필을 잡은 와니에게 좋은 필기도구네요.
하지만 여기서 잠깐. 워터초크도 문제가 있었어요.
자꾸 와그작 끊어버려요. 짧게...더짧게...ㅠㅠ
그러고 집게에서 분리시켜요.
문제는 잡아당긴다는거...보이시나요..
집게안이 긁혀서 가루가 되어버린 워터초크.
바닥에두....가루들이....ㅠㅠ
금방 빠져나와요. 그래서 손이 금세 지저분해지네요.
제가 분필을 집어넣었더니..
자기도 넣어보겠다고 힘으로~~ㅠㅠ
휴~~한동안 전쟁이었어요.
낙서하라고 사줬는데...말이죠
집게 넣어주면 빼느라 정신없고
분필만 주면 손이 지저분해지구
/까만양물칠판보드단점/워터초크의 단점/
1. 잘 끊어진다.
2. 분필이 짧아지면 힘을 강하게 주는 아이에게는 쓰레기가 되버린다.
(집게가 좀 약한거 같아요)
3.지우고 바로 쓰면 너무 연하다.
그래서 선택한 대체도구
파스넷이랍니다.
워터초크는 칼라가 흰색,노랑,파랑,빨강만 있었거든요
물론 소모품으로 사면 다른칼라도 있어요.
다양한 색깔과 더불어 더 부드럽게 잘 써지더라구요.
하나더 지울때도 더 잘 지워져요. ^^
단점이라면, 모든물건에 다 지워지는건 아니라는거...특히 옷이요.ㅠㅠ
옷을 세탁했는데...그대로예요...ㅠㅠ
이젠 자기가 닦는다고 흉내도 내는 만 18개월 베베인 와니랍니다.
-토끼엄마의 짧은생각-
보드종류가 너무 많고 가격차이도 많이나서 한참을 고민하고 샀어요.
전 학창시절 느낌도 나는 보드가 있길래 이걸루 선택했어요.
거기다 가루도 없고 다 지워지잖아요.
(학교다닐때 낙서하고 싶은데 못하게 하잖아요.
집에서라도 실컷하라구...ㅋㅋ)
아이의 성격과 나이에 맞는걸 사는게 젤 좋을거 같아요
아직 울와니가 너무 어려서
보드의 활용이 시원스럽지는 못해요.
전 앞으로 분필은 와니가 장난하지 않을때쯤 되면 쓰고
그전에는 파스넷으로 놀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