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래미꺼는 뭐 하나를 사도.. 엄청난 폭풍 검색..

돌때 눈에 띄었던 유아 칠판, 때가되면 사줘야지 했었어요.

19개월에 접어들면서 숫자도 알아가고, 동물도 알아가고,, 과일도 알아가고,,

사줄때가 되었다고 생각이 들자마자,, 엄청난 폭풍 검색 끝에 물칠판 알게 되었어요^^

화사한 칼라보드로 거의 결정했었는데,

문득 발견한 검정색 물칠판,, 

무광이라서 눈부심도 없고, 자석교구도 눈에 확띄는 점은 물칠판의 최대 장점인 것같아요.

다행히 우리 딸래미도 마음에 드는지,,

오자마자 반나절을 칠판앞에서만 놀았네요.. 성공ㅋㅋ

자석칠판 구입완료했으니..

이제부터는 야심찬 엄마표 자석교구 만들기 시작해야겠어요^^ 

아.. 처음에 배송받았던 상자 사진이 있으면 좋은데..

엄청난 크기에 깜짝 놀랐어요.

사이즈는 90 * 120  한명이 사용할 거라서 적당한 것같아요. (방이 넓은 것도 아니구요ㅋ)

테두리를 뭐할까 고민하다가 선택한 초록 테두리.. 굿^^

화이트는 심심,, 분홍은 지겹,,

칠판 한쪽에 붙어 있는 까만양 스티커 너무 귀엽지 않나요??

그리고 모서리에 붙어 있는 하얀색은 모서리 보호대, 아기가 다칠 염려 없어서 안심이에요.

앗,, 사진에 누추한 방이 다 나와버렸네요.. 편집 능력이 없으므로,, 그냥,,

벽에 걸어두려다가 일단 저렇게 두었는데.. 쓰러질 염려가 없는 것같아서.. 한동안은 바닥에 두고 사용하려구요.

책장 바로 옆에 두었는데, 아래쪽은 자석교구 바구니에 담아서 바로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니 좋아요.

사진 좀 잘 찍어보고 싶었지만,, 우리 아가씨 안도와 주네요.

한쪽에는 보라카이 여행갔을때 사왔던 냉장고 자석..

막상 전기세 많이 나온다고 해서 냉장고에 안붙였었는데.. 이제 자리 잡았네요.

앞으로 여행가면 꼭 자석 사와야겠어요ㅋ

그리고 사은품으로 보내주셨던 숫자, 영어 자석..

다 붙였더니,, 정신없어서,, 몇개씩만 붙여주려구요ㅋ

이제 일,이,삼,사, 오는 구분하는것 같아요^^

저 옆에 토끼가 자동차 타는 퍼즐은

제가 만든 엄마표 퍼즐,, 시험 삼아 만들어봤는데.. 괜찮은것같아요.

앞으로도 무한대로 만들어줄꺼에요^^

제가만든 퍼즐 가지고 노는 모습 ㅋ

흐믓해요^^

보너스로 

보라카이 냉장고 사진 투척!!

나중에 딸래미가 커서 사용빈도가 줄어들면,, 이렇게 여행자석, 사진 전시,, 등의 용도로 전용하면 될 것같아요.

참, 사용해보니 한가지 더 인상깊었던 점은

교구나 냉장고 자석.. 뭐 이런걸로 긁으면 안지워 질것같은 자국이 나는데,,

신기하게 보내주신 지우개로 쓱쓱 지우면.. 깨끗해져요ㅋㅋ 

전 이게 신기하더라구요^^

그럼,, 앞으로도 좋은 상품 많이 만들어주세요^^